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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포터블 게임기」 VS 「스마트폰」. 그것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시작된 여동생들의 포터블 혁명… 머나먼 바다 건너 【피시 대륙】에서
구조를 요청받아 4명의 여신이 떠난 그날,
남아있던 네프기어를 비롯한 여신 후보생들은
어느 연구 시설로 발길을 옮겼다.

그 시설에서 만난 【회색 여신】에 의해
캡슐에 갇혀 깊은 잠에 빠져 버린
여신 후보생들은 2년 후의 게임업계에서 다시 눈을 뜬다.

사람들은 【마지폰】이라는
최신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었으며,
세계는 【스마트폰】의 점유율에 잠식되어 있었다.

네프기어는 대량의 몬스터들이 갑작스레 나타나는
【리투이트 현상】으로 플라네튠이 함락되었으며
언니인 넵튠이 행방불명 상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돌아갈 곳과 언니를 잃고 절망에 몸부림치는 네프기어.

이것은 절망으로부터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는,
여신에 의한, 여신을 위한
파괴와 재생의 이야기이다…
초차원
네프기어 일행이 사는 세계. 통칭 「게임업계」.

퍼플 하트가 수호하는 국가인 플라네튠.
블랙 하트가 수호하는 국가인 라스테이션.
화이트 하트가 수호하는 국가인 르위.
그린 하트가 수호하는 국가인 린박스.

【리투이트 현상】으로 대량 발생한 몬스터를 피해 외출을 자제한 탓에 모든 국가가 활기를 잃었다.

【마지폰】이라는 【스마트폰】이 쉐어율을 점유한 여파로 「신차원」 세계와의 연결도 끊어졌다.

직접 교류가 사라지고,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피시 대륙
머나머 바다 건너에 있는 대륙.
PC 게임이나 동인 게임 시장이 매우 활발하다.

네프기어 일행이 사는 대륙에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제작자와 게임이 존재한다.
리투이트 현상
대량의 몬스터들이 갑자기 나타나는 현상.
예고도 없이 불규칙하게 발생하는 탓에 각국은 후속 처리에만 급급하며, 예방책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플라네튠은 리투이트 현상으로 함락된 상태다.
마지폰
스마트폰 최신 기종.
안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널리 보급된 물건.

사람들은 SNS을 통해 교류하고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며 어시스턴트 기능을 사용하는 등 마지폰에 의존하여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