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 INTERACTIVE, 대표 허준하)는 펀콤(Funcom)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시뮬레이션 RPG ‘뮤턴트 이어 제로: 로드 투 에덴(Mutant Year Zero: Road to Eden)’ PC 한국어판이 오늘(1월25일) 소비자가격 33,000원으로 정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뮤턴트 이어 제로’는 핵으로 인류가 멸망한 지구를 배경으로, 짐승이나 돌연변이처럼 살아남은 뮤턴트들이, 자원을 찾아 문명의 흔적을 쫓고 탐험하며 안식의 땅 ‘에덴’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시뮬레이션 롤 플레잉 게임이다. 다양한 캐릭터 중 자신이 마음에 드는 캐릭터로 팀을 꾸려 실시간으로 맵을 탐험하고, 잠입하고, 모험할 수 있으며, XCOM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턴제 전투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전략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스토리
세상의 종말은 예견되어 있었다. 극심한 기후 변화, 세계 경제 위기, 치명적인 전염병, 그리고 계속 반복되는 초 강대국간의 갈등. 단지 시간의 문제였을 뿐…
1945년의 비극 이래, 최초로 전장에서 핵무기가 사용되었다. 죽음의 재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동쪽에서 서쪽으로, 새로운 버섯 구름이 솟아올랐다.
죽음의 행렬이 끝나고 세상은 고요해졌다. 황폐화된 도시는 대자연에 잠식되었다. 묘지로 변한 텅 빈 거리에는 스산한 바람만 불었다. 더 이상 인류는 존재하지 않았다.
단지, 인간 같지만 인간은 아닌, 차라리 동물에 가까운 존재인 뮤턴트들만 피난처나 식량을 찾아 문명의 찌꺼기를 뒤지고 다닐 뿐이다. 살아남기 위해서, 당신은 동료들과 함께 위험한 영역을 탐험해야 한다.
어쩌면 지옥 한가운데 놓인 고대인의 안식처, 전설로 전해지는 안식의 땅 에덴에 도착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이다. 그 곳은 진실이 기다리는 곳이라고도 불리워진다. 그곳에서 당신은 답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조차 모두 헛소리일지도 모른다.
게임 특징
• 전술 전투: Mutant Year Zero: Road to Eden은 지금까지 없던 최고의 전략 전술 게임이다. XCOM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심오한 턴 기반 전술 전투 시스템에 빠져 보자.
• 인류 멸망 이후의 세상 탐험: 인간이 사라진 절망의 세상에서 버려진 도시, 무너진 도로 및 잡초가 무성한 전원 지역을 탐험하라. 불량하고 의심스러운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네온 빛 오아시스, 아크에서 보급품을 챙기고 다음 모험을 계획하라.
• 개성적인 뮤턴트들: 태도가 불량한 오리, 분노 조절 장애를 가진 멧돼지 등, 이들은 전형적인 영웅과는 거리가 있다. 덕스, 보민, 셀마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와, 그들이 가진 고유의 개성, 세상에 대한 삐뚤어진 시각 및 처한 상황 등에 대해 알아보라.
• 스텔스 접근 기술: 어둠을 통해 잠입하여 싸움을 피하거나 눈치채기 전에 적을 잡는 기술을 터득하라. 실시간 스텔스를 사용하면 적 진영에 몰래 잠입하거나, 유리한 뮤턴트를 팀에 배치하거나, 놀라운 소재들을 손에 넣을 수 있는 등 보다 완벽한 접근 기술을 발휘할 수 있다.
• 뮤턴트 잠금 해제: 셀마의 돌가죽, 보민의 돌격 등, 새로운 뮤턴트를 비롯하여 기존 뮤턴트들의 새로운 능력들을 잠금 해제하자. 예를 들어 신장 1.2미터의 말하는 오리인 덕스는 적들로 가득한 상대 진영에 몰래 잠입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다.
• 동적인 환경 활용: 환경을 유리하게 활용하라. 서치라이트를 피하거나 시야에서 벗어나라. 파괴 가능한 벽이나 건물을 폭파하여 상대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 위험에 대한 준비: 주먹구구로 만들어진 새총에서 높은 화력을 지닌 라이플까지, 모자에서 경찰 조끼까지, 무엇을 사용하든 항상 위험에 앞서 뮤턴트의 장비를 보완하라. 핵전쟁 이후의 세계에서는 스파이크가 박힌 금속 갑옷을 입고 손에 나팔총을 든 돌연변이 멧돼지와 싸우는 일은 무척 흔한 일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h2interactive.co.kr)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h2inter), 그리고 다이렉트 게임즈(www.directg.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